음악선물
영혼의 도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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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은 도화지와 같다.
하느님을 향한 색이 있는 공간으로 채우지 않는다면 어느새 그 빈공간은 하느님이 아닌 색이 자동적으로 자리잡는다.
이세상엔 두가지 색밖에 없다.
하느님을 향한 마음 때문에 하느님으로 기쁜 공간과
하느님을 향한 마음에서 벗어나서 하느님이 아닌 공간으로 허탈하고 움추린 공간 둘
하나는 밝음과 따뜻함이요 하나는 어둠과 차가움이다.
하느님에게서 등을 돌림은 바로 자신의 영혼이라는 도화지에 어둠의 색을 칠하는 일이다.
하느님은 어둠을 창조하신적이 없다.
하느님께 등을 돌렸기에 어두운 것 뿐이다.
고통이라는 것은 물감이 아니라 빠레트이다.
그 위에 밝은 하느님의 색을 풀고 색을 치하는 것이지 내 영혼에 고통이라는 색을 칠할수 없다.
화가가 빠레트가 무겁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내 영혼에 물감만이 칠해질수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