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앵콜-오늘 같은 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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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4-07 ㅣ No.91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는지 몰라

 

  더이상 외로움 견딜수 없고

 

  언제나 어둠밤이 찾아올때면 살며시 당신의 이름을 부르곤했어.

 

 

  주님 눈감으면 당신 내곁에 있는것 같아!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공간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속에 지쳐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언젠가 당신의 두손을 잡고서 함께걸어가겠습니다.

 

 

  주님 영원토록 당신의 가슴에 머물고 싶습니다.         

 

 

                

*엠마오스를 준비하는 함께 예수와 함께 걸어갔던 두제자가 되고 싶은 허신부가

 

  당신이 그리워서......

 

  피에타의 성모님 예수님을 끌어앉고 우시는 어머니가 오늘 부럽습니다.

 

  영원토록 이 죄인을 안으소서.

 

  언제나 어둠밤이 찾아올때면 살며시 당신의 이름을 부르게 하소서.

 

 사제로 산다는 것은 "오직 당신을 그리워하다. 잠드는 삶"임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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