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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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5-07-10 ㅣ No.290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7/10


구역장들과 자연피정을 갔더니 어떤 신부님이 저를 보고,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 것인지 제대로 살려고 하는 것인지... 머리와 생각으로만 사목하지 않고 어울리기 시작했다고 평해주셨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마태 10,19-20)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세치 혀나 어설픈 한 두 번의 실천과 활동으로 복음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몸소 준비하시고 우리를 통해 활동하심으로써 이루어지는 복음화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그리고 진솔히 봉헌할 수 있도록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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