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LA에서 기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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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kimcupid] 쪽지 캡슐

1999-08-05 ㅣ No.650

+하느님! 선생님들에게 힘과 사랑을 주세요.

비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

여름 성경학교가 무사히 끝나길 기도했는데 하느님께

제 기도소리가 약헤서 못들으셨나봐요.

편히 쉬었더니 기가 약해 졌나봐요.

저만 너무 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해요.

가평에서의 추억 보다 성당에서 더 많은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경험 할 수 있다고 하느님이 생각하셨나봐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한 선생님들이 힘이 빠지겠지만

아이들이 선생님들의 땀과 사랑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어요.

주일 학교 선생님 힘내세요!

한국가서 무지무지 많있는 것 사줄께요.

다른 것은 해 줄수가 없어서 미안해요...

정말 보고 싶은 사람이 많아요.

그럼 점심을 차려야 해서 빠이 빠이!!!!

     그리움의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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