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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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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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9 ㅣ No.10378 +찬미 예수님
저번주 일요일 우리 성당 2개 꾸리야 연차총회가 소성전에서 있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장기자랑 진행을 했는데 그때 유머로 한이야기를 어떤 교우분께서 적어달라하시기에 여기에 게시를해봅니다.
고스톱 치면서 하는 경상도 할머님들의 대화
할머님1 "예수가 죽었다 카데"
할머님2 "머라꼬? 와 우짜다 죽었다 카는데?"
할머님1 "네도 자세히는 모른데 머라카더라.. 그래..못에 찔리 죽었다 카더라"
할머님3 "머라카노 못에 찔리죽어?" "내 머리 풀르고 돌아댕길 때 부터 알아봤다 카이"
할머님4 "그래? 근데 예수가 누구고?"
할머님1 "우리 옆집 할매 며느리가 아부지 아부지 하데" "아마 그집 사돈일끼라.."
할머님4 "머라꼬? 그라몬 우리 문상가야하는거 아이가?"
2009년 12월 19일 실없는 Hila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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