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성삼일 해설.*^^*<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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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원 [hying728] 쪽지 캡슐

2001-04-10 ㅣ No.1567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속사업과 하느님의 완전한 영광을

 

드러내는 사업을 당신의 빠스카 신비를 통하여 완성하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죽음을 당신의 죽음으로 대신하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써 새 생명을 마련하셨기 때문에

 

주님의 수난과 부활의 빠스카 성삼일은

 

교회 전례주년의 절정이고, 성삼일의 정점은 부활주일입니다.

 

 

성 목요일

 

이날은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주시면서 유언을 남기셨고,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시면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심으로써 영원한 사랑을 약속

 

하셨습니다. 이 성체성사와 함께 사제직을 설정하심으로써

 

당신의 구원 사업을 세세에 전하여 모든이가 하느님의

 

무한한 은총을 받게 하셨고, 마침내 사랑하시던 제자 유다

 

이스가리웃의 배반으로 이교도들의 손에 붙잡히셨던 날입니다.

 

이날의 전례는 원래 주교를 중심으로 미사 한 대만 봉헌하고

 

이 미사에서 축성한 성체와 성유를 각 본당으로 모셔가도록

 

분배했지만 지금은 두가지, 즉 성유 축성 미사와

 

주님의 만찬 미사를 거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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