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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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lanselmo] 쪽지 캡슐

1999-05-27 ㅣ No.130

+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보좌 신부 이 안셀모(재화) 입니다.

  부끄럽게도 한강 성당에 온지 6개월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올려진 글들을 통해 많은 분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마음을 엿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 동안 게시판을 활성

  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별히 멀리 미국과 온두라스에서도 잊지 않고 자주 방문해 주시는

  노엘라 선생님, 스테파노 형제님 가족 (세실리아 자매님,건태,형진)

  에게 감사드리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앞으로 저희 본당 게시판이 더욱 진솔하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도하며 함께 나누고 싶은 짧은 글 하나를 적어봅니다.   

 

 

 " 오로지 그 끝까지 가야만 하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선택한 것이

   진실한 것이라 한다면 말입니다.

 

   그런 경우에만, 위험한 고비를 넘어

   나를 목적지에까지 이끌어 주는

   힘이 생겨납니다.

 

   나의 길이라고 믿는 길을

   내가 진실로 택한다면,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힘이

   나를 인도하고 지켜 주면서

   나와 동행합니다."   

 

   - "오라 그리고 가라" 중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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