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루가복음10장29절~10장37절까지

인쇄

유은희 [yumina7] 쪽지 캡슐

2001-05-12 ㅣ No.1648

 

 

 

29 그러나 율법교사는 짐짓 제가 옳다는 짓을 드러내려고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데려 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모조리 빼앗고 마구 두들겨서 반쯤 죽여 놓고 갔다.

 

31 마침 한 사제가 바로 그 길로 내려 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32 또 레위 사람도 거기까지 왔다가 그 사람으 보고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가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는 마음이 들어

 

34 가까이 가서 상처를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35 다음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에 드리겠소’ 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36 자, 그러면 이 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이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