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고린토2서 6,1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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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catarena] 쪽지 캡슐

2001-08-10 ㅣ No.4895

      제 6장

 

6장1절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여러분이 받은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게 하지 마십시오.  

 2절      하느님께서는, "너에게 자비를 베풀 만한 때에 네 말을 들어 주었고 너를

          구원해야 할 날에 너를 도와 주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자비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3절      우리가 하는 전도사업이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사람들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일은 조금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4절      우리는 무슨 일에나 하느님의 일꾼으로서 일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환난과 궁핍과 역경도 잘 참아냈고  

 5절       매질과 옥살이와 폭동을 잘 겪어 냈으며 심한 노동을 하고 잠을 못 자고

          굶주리면서도 그 고통을 잘 견디어 냈습니다.  

  6절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끈기와 착한 마음을 가지고 성령의 도우심과 꾸밈없는

          사랑과  

  7절     진리의 말씀과 하느님의 능력으로 살고 있습니다. 두 손에는 정의의 무기를 들고  

  8절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언제든지 하느님의

          일꾼답게 살아 갑니다.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진실하고  

 9절      이름없는 자 같으나 유명하고 죽은 것 같으나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또 아무리

          심한 벌을 받아도 죽지 않으며  

 10절     슬픔을 당해도 늘 기뻐하고 가난하지만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만들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사실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11절     고린토의 교우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숨김없이 다 말하였고 내 마음은

          여러분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12절     여러분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옹색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기 마음을

          스스로 옹색하게 만들었습니다.  

 13절     나는 여러분을 내 자녀처럼 생각하고 말합니다. 여러분도 우리와 같이 마음을

          활짝 여십시오.  

 14절     믿지 않는 사람들과 짝짓지 마십시오. 서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정의와 불의가  

          어떻게 짝이 될 수 있으며 빛이 어떻게 어둠과 사귈 수 있습니까?  

15절      그리스도가 어떻게 벨리아르와 마음을 합할 수 있으며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과 무엇을 같이 할 수 있겠습니까?  

16절      하느님의 성전에 우상이 어떻게 어울리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하느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들 가운데서 살며  

          그들 사이를 거닐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17절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에게서 빠져 나와 그들을 멀리하여라. -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부정한 것에 손대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맞아  

18절      나는 너희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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