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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가는 자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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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paul62] 쪽지 캡슐

2000-02-03 ㅣ No.507

연중 제 5주일 입니다.

 

 

아직은 세상에 대한 분노로

조금 더 조금만 더 슬퍼하자.

 

아직은 결단의 칼날을

조금 더 조금만 더 갈아보자.

 

그래서

뒤에 올 하느님의 나라를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 찰 그 나라를

조금 더 조금만 더

가슴속에 품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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