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찬미 예수님!^^

       호호호~!^^

       제가 너무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로부터

       오랜만에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요!!!^^

       친구의 글을 읽고 있으면..,

       마치 그 친구의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듣는 것같습니다!^^

       참 신기한 일이지요?!^^

       전 사랑을 가장 자유한 것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픈 맘이야

       어찌 보면 본능에 가까우리만치 자연스런 일일 수 있겠지만..,

       비록 서로가 헤어져 있다해도 그 사랑은 여전히 함께 한다는 사실이지요!^^

       부부의 연을 둔 사랑이라면..,

       배타적일 수 밖에 없겠지만..,

       그 이외의 사랑은 얼마든지 자유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록 볼 수 없고..,

       함께는 하지 못하나..,

       친구의 사랑을 글로 느끼며..,

       내 맘이 한껏 기뻐지고 행복감에 젖어

       삶의 활력을 느낌은..,

       진실로 사랑의 위력(power of love)을 절감하는..,

       신비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제가 믿는 하느님이

       바로 그 신비의 주인공이시지요!!!^^

       제가 저희 게시판을 사랑하는 것도..,

       직접 눈으로 여러분을 뵐수는 없지만..,

       글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고..,

       사랑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요사이 게시판 식구들 간에

       사랑의 회신이 자주 왕래함을 보면서..,

       서로를 챙겨주고 사랑해주는 맘을 느낄 수가 있어..,

       또 행복합니다!!^^

       다른 게 특별한 행복이 아니라..,

       바로 이렇게 오가는 "맘"이야말로

       삶의 기쁨이요, 행복이요, 의미와 보람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