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고린도 2서 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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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pear] 쪽지 캡슐

2001-07-27 ㅣ No.4848

< 잘못한 자를 용서하라 >

 

5. 어떤 사람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기보다는 사실은 여러분을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해 준 것입니다. 너무 심하게 들릴까 보앙서 나는 어느 정도라는 말을 씁니다.

 

6. 그 사람은 이미 여러분 대다수의 사람에게서 상당한 벌을 받았으니

 

7. 이제는 여러분도 그를 용서하고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지나친 슬픔에 빠져 들지도 모릅니다.

 

8. 그러니 여러분은 부디 그에게 사랑을 다시 베풀어 주십시오.

 

9. 내가 그 편지를 쓴 것은 여러분이 그 시련을 얼마나 잘 견디어 내는지 또 내 교훈을 얼마나 순종하는지를 알아 보기 위한 것입니다.

 

10. 여러분이 어떤 사람을 용서하면 나도 그를 용서해 줍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이든 용서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보시는 앞에서 여러분을 위해서  용서해 준 것입니다.

 

11. 그러면 우리는 이제 사탄에게 속아 넘어 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사탄의  책략을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 그리스도의 향기 >

 

12.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려고 트로아스에 갔습니다. 그 곳은 주님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조건은 좋았지만

 

13. 만나기로 한 내 형제 디도가 나타나지 않아 마음이 불안해서 나는 그 곳 교우들과  작별하고 마케도니아로 왔습니다.

 

14. 우리를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언제나 끼워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우리로 하여금 어디에서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를 풍기게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5. 우리는 하느님께 바치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이 향기는 구원받을 사람에게나 멸망당할 사람에게나 다 같이 풍겨 나가지만

 

16. 멸망당할 사람에게는 역겨운 죽음의  악취가 되고 구원받을 사람에게는 감미로운 생명의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향기의 구실을 아무나 할 수 있겠습니까?

 

17. 우리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파는 잡상인들이 아니라 하느님의 파견을 받고 하느님 앞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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