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앙드레 가뇽 -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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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littleswan] 쪽지 캡슐

2005-09-19 ㅣ No.1047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깊고 참된 사랑은...
조용하고 말이 없는 가운데 나오나니
진실로 그 사람을 사랑하거든
아무도 모르게 먼저 입을 닫는 법부터 배우라.


말없이 한 발자국씩...
그가 혹시 오해를 품고 있더라도 굳이 변명하지 마라.
그가 당신을 멀리할수록 차라리 묵묵히 받아들이라.



마음 밑바닥에 스며드는 괴로움은
진실로 그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니
그가 당신을 멀리할 때는
차라리 조금 비켜 서 있으라.



그대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그를 위해
외려 두 손 모아 조용히 기도하다 보면
사랑은....



어디 먼 곳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마음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작자미상..『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앙드레 가뇽 (Andre Gagnon)

발표하면서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직접 작곡, 연주한 "Mad Shadow(미친 그림자)"를 발표하면서

캐나다뿐 아니라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이 곡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98년 첫 내한 공연, 99년 앙코르 공연을 통해 국내 소개된 앙드레 가뇽은

 

특히 그의 연주가 광고, 드라마, 라디오 등의 배경음악으로 사옹되면서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캐나다 퀘백주에서 태어나 4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몬트리올 콘서바토리에서 교육을 받고,  런던에서 녹음된 최초의 앨범

 

 "Pour Les Amants(사랑을 위하여)"을

 

오페라와 런던 코벤트 가든에서 연주회를 갖고 1976년 설립된

 

펠릭스(Felix)상 시상식에서 "Le Saint Laurent(로렌 경)" 앨범으로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앙드레 가뇽이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Monologue(독백)" 앨범이 발매되면서부터다.

그의 음악은 평론가들로부터  "조지 윈스턴이나 데이비드 랜츠 같은

 

뉴에이지 계열의 피아니스트들과 차별되는 서정성을 지녔다." 는 평을 

 

받고 있다 . 정통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그의 음악세계는

 

독보적이며 클래식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그는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로 이러한 음악 성향을 알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Monologue(독백)" 이후 "Le Pianist(피아니스트)"

"Reves D'automne(가을의 꿈)","Solitude(솔리튜드)", "Saisons(사계)"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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