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따뜻한 하루... |
---|
오늘 입고나온 코트가 약간은 무겁게 느껴질 정도로 따뜻한 하루입니다.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완연한 봄이로군요. 하긴 이제 3월이고 게다가 경칩도 지났으니... 개나리, 진달래 곱게 필 날이 머지않았네요.
다시 다니기 시작한 학교에는 새내기들이 유난히 눈에 뜨입니다. 간혹 강의실을 물어오는 그들의 들뜬 마음이 고스란히... 저에게까지 전해져오네요. 덕택에 즐거웠던 나의 일학년 때를 되새길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게시된 글들이 그동안 쌓이고 쌓여서 이제 곧 600대에 진입하는군요. 1000을 향하여... Go, Go, 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