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1153]

인쇄

오승아 [ohseung] 쪽지 캡슐

1999-10-17 ㅣ No.1159

배나무 언니!(이렇게 불러도 되려나?)

 

하, 오늘은 일요일, 지난 청년 미사 후의 뒤풀이가 저를 몸저 눕게 했네요.

 

(아무도 안믿더군요.)

 

새로 산 셔츠를 입고 회사 갔다가.....(날씨가 그렇게 추워질 줄은 저도 몰랐지요...)

 

곧바로 청년 미사에 갔었는데, 그것이 화근이 되어..... 감기로 몸저 누웠답니다.

 

(사실은..... 그날 빈속에 마신 맑은 액체가 문제가 된 것 같기도.....)

 

오늘 야외미사에 가려고 했는데, 열이 좀 나고 해서 우리 엄니랑 하루종일

 

이불 속에서 꿈지럭 거리고 있었습니다.

 

약 먹고 한 숨 잤더니 괜찮네요.

 

그날..... 잠시동안(아닌가? 제가 좀 오래 주절댄 것 같기도 한데.....) 얘기 나눈 것이

 

참 좋았어요.

 

그럼,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

 

성당에서 자주 뵈요.

 

배나무 언니 안녕~



1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