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재의 수요일 이후 첫 새벽미사...
’과연 귀여운 아그들이 얼마나 왔을까?’ 생각하며
성당에 서둘러 갔습니다...
몇몇 작은 친구들이 보였습니다...
전 참으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내가 저 나이땐 이시간엔 그저 잠만 열심히 자곤했는데...
아마도 그렇게 열심히 잔 덕에 이렇게 남을만큼 컸나봅니다...
그런데..,
한번 그 작은 친구들에게 물어봐야겠습니다...
왜 잠 안자고 그 이른 시간에 성당에 나오는지...
이른 아침 덜 깬 몸으로 성당에 나와
미사드리는 느낌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저의 궁금병이 또 봄기운을 타고 고개드는 모양입니다...
새 봄에 많은 것들을 또 배울것 같습니다...
전 사순절과 부활절이 좋습니다...
그것은.., 추운 겨울을 몰아내고
다가오는 봄소식이며, 꽃소식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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