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신기한 일...

인쇄

원혜신 [hsw69] 쪽지 캡슐

2000-03-10 ㅣ No.2544

 

           + 찬미 예수님!^^

 

      재의 수요일 이후 첫 새벽미사...

      ’과연 귀여운 아그들이 얼마나 왔을까?’ 생각하며

      성당에 서둘러 갔습니다...

 

      몇몇 작은 친구들이 보였습니다...

      

      전 참으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내가 저 나이땐 이시간엔 그저 잠만 열심히 자곤했는데...

      아마도 그렇게 열심히 잔 덕에 이렇게 남을만큼 컸나봅니다...

 

      그런데..,

      한번 그 작은 친구들에게 물어봐야겠습니다...

      왜 잠 안자고 그 이른 시간에 성당에 나오는지...

 

      이른 아침 덜 깬 몸으로 성당에 나와

      미사드리는 느낌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저의 궁금병이 또 봄기운을 타고 고개드는 모양입니다...

      새 봄에 많은 것들을 또 배울것 같습니다...

      전 사순절과 부활절이 좋습니다...

      그것은.., 추운 겨울을 몰아내고

      다가오는 봄소식이며, 꽃소식이기에... *^^*

      



3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