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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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9/13
어제는 본당 출신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 고경희 마리 베로니카 수녀님의 종신서약식이 있었습니다. 본당 성소후원회원들과 다녀오면서 그 맑고 고운 모습에 새삼 신선한 충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주시자,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 또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하고 말하였다.”(루카 7,16) 라고 전합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나와 내 가족에게 그리고 우리 공동체에 드러내주신 주 하느님의 은총과 영광을 기억하고 되새길 때마다 우리는 주님께서 오늘 우리와 함께해 주고 계심을 느낍니다. 주 하느님의 말씀을 되새기고 오늘 우리의 일상안에서 실현하여,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실제로 살아계실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