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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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성당 다니는 할머님들이 평일날 다른 동네 음식점에 가서 감염된 사실을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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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ㅣ No.4375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며, 글월을 올립니다.
수색 성당 다니는 할머님들이 평일날 다른 동네 음식점에 가서 감염된 사실을 두고, 왜 '성당 미사후 다과와 식사모임' 또는 '미사 참석과 교인끼리 다과 및 식사모임'이라고 표현하여, 마치 성당 안에서 미사 참례하고 음식을 나눠먹은 것처럼 호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불필요한 오해로 두 배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과 일반 신자들 및 부덕한 본당 신부 그리고 이로 인하여 교회에 미치게 될지도 모르는 악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감히 청합니다. 수색 심흥보 베드로 배상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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