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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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6-11-21 ㅣ No.3148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11/21

 

우리가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고 경건하게 살고자 한다지만, 만일 우리가 형제들에게 인색하고 야박하다면 원망밖에 더 사겠는가 싶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복음서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태 12,50)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인색하고 야박하다면 결국 주님께 더 많은 수고를 끼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님의 수고를 덜어드리고 형제들을 마음으로부터 얻으려면, 개인적인 자기 정화와 개발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마음 깊이 사랑을 간직한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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