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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영렬 데레사 (이재을 사도요한 신부(87서품)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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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교구 [pyongyang] 쪽지 캡슐

2019-03-05 ㅣ No.18

홍주교님 조카이신 최영렬 데레사님(이재을 사도요한 신부(87서품) 모친께서 3월 3일) 선종하셨습니다.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 4일 오전 10시부터 조문가능
* 장례미사 3월 5일(화) 오전 10시 불광동 성당

많은 분들의 미사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래 사항은 선종하신 최영렬 데레사님에 대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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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호 주교님의 누님 홍 마리아와 최남현 다니엘 사이에 2남 2녀가 있다. 홍 마리아의 자녀 중 둘째이며 큰딸이 최영렬 데레사이며 이번에 선종하신 분이시다. 이 최영렬 데레사의 자녀 2남 1녀 가운데 큰아들이 서울대교구 이재을 요한 신부이다.

홍 마리아의 둘째 딸 최경숙 루치아(1923-1998)는 중국의 방인 수녀회인 예수성심수녀회에 입회하였다가 사망했다. 최 루치아 수녀는 김선영 요셉 신부의 중국에서의 행적을 전하고 그분의 시신을 한국으로 모셔온 분이며, 중국으로 수녀회 입회를 위해 떠날 때 홍 주교님께서 쓰시던 가방을 주셨는데, 잦은 체포와 감옥에 투옥 되면서도 간직하고 있다가 돌아가시기 전 한국에 갖고와 평양교구 사무국에 기증하셨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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