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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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금요일 ’25/09/19 성경을 보면, 예수님 곁에는 언제나 환자, 가난한 사람들, 진리를 찾아 목말라하는 이들이 예수님을 둘러싸고 있음을 연상케 해줍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 곁에는 늘 열 두 제자가 함께 있고, 자신들의 재산으로 예수님과 열두제자들을 위해 수고하는 여인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루카 8,1-3) 오늘도 교회에는 교회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여성 신자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이분들에게 축복을 내려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이끌어주셔서, 마침내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