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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만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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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풀잎 [pulip41] 쪽지 캡슐

2002-05-14 ㅣ No.279

참된 기쁨은 잔잔한 미소로 시작되는가 봅니다.

웃음을 먹음고 펼쳐지는 마음속 기쁨은 평화를 불러들이구

그 평화는 반드시 가까운 이웃들로 부터 번져나가는 파도처럼

겨레사랑 나라사랑 그리구 온누리가 하나됨을 이루는 길을 찾어내구

드디어 땅구슬사랑, 하늘사랑 우주가 너그러움임을 깨닫게 마련인가 봅니다.

 

스승은 무엇인가를 받는 사람이 아니고 줄줄만 아는 사람인가 봅니다.

하늘같다!는 것은 받는 일이 없구 베푸는 일만 한다는 뜻이 아닐까?

넉넉함 너그러움 넉끈함은 모자르는 법이 없다는 것이구, 참스승의 마음처럼

이미 모든 것이 기쁨-평화-깨달음-진리임을 알고있는 하늘 닮은 웃음 아닐까?

그러함으로 스승과 하늘은, 스승과 니르바나는 크리슈나처럼 하나인가 봅니다.

 

느낀다는 말은 "늘 끼인다"언제나 생각과 마음과 영혼사이에 끼여든다?

본다는 말도 무엇인가 "눈에 보인다" 어떤 느낌을 얻도록 보여진다는 뜻이듯

영혼의 우리말인 얼-넋-넉=넉넉함=너그러움은 우리 몸과 마음에 들숨날숨처럼

벌써 깃들어 있었고, 하늘이 시작도 끝두 없이 영원하듯 그렇게 있는거 아닐까?

빙그레,싱긋이 웃는일이 끝없는 기쁨-편안함-깨우침-참삶의 "쉬운시작"인가 봅니다.

 

거룩한 스승은 더 알려줄게 없으므로 언제나 하늘과 해와 달을 보여줄 뿐

몸과 마음안에 "벌써 준 참기쁨"을 모두가 깨닫고 더불어 살길 바라는가 봅니다!

그러기에 말없이 "잔잔함-고요함-침묵=묵상-관상-명상의 삶"을 알려줄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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