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위트

주방기구들이 모두 모였다.

성체가 될 제병을 만들었는데 도마가 휴가를 갔었다.

냄비가 그랬다. 성체가 될 저 빵을 어제 우리가 만들었는데 밀가루 빵이었어!

그런데 도마가 "난 믿을 수 없어! 보리빵일 수 도 있잖아!" "나는 밀가루를 내 도마 위에서 반죽하고 물을 붓고 저 냄비 위에 넣어 보지 않고 서는 믿지 않아!"

그때 수녀님께서 잠그지도 않았는데 문을 잘 못여시더니 드디어 문을 열고, 야 도마 뭐해!

제병만들것인데 안나와!

그렇게 믿음이 없니 맛좀봐라! 수녀님께서는 밀가루 반죽으로 도마를 호대게 치셨다.

주방기구중에서도 가장 믿음이 약한것이 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