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석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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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2 ㅣ No.98
신부님!
오늘 저녁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 모습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부님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자지러지게(신부님 표현 ) 즐거운 시간과 또 음악을 통해 들려주신 어느 부인의 유서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해 주셨습니다.
등촌3동 신자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카타리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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