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위트

도마 쓰리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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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3-03 ㅣ No.3

 

 

                           야심작

 

 

80년대 일이다. 용달차로 이사가던 시절!

독실한 천주교 부부가 있었다.

외아들의 세례명은 도마!

 

이사가는날이다. 엄마가 짐을 다싸고 아빠와 함께 차에 탔다. 짐차에는 이삿짐아저씨가 시도을 걸고 있었다.

 

아저씨 잠깐!

 

여보 근데 우리 도마 어디있어요! 도마가 보이지 않아요!

 

어 방금까지 있었는데?

 

빨리 내려서 찾아 보십다.

 

두 부부는 급히 내려 아들을 찾아보았다.

 

놀이터에서 아들 도마를 발견한 어머니!

 

도마야 왜 이렇게 너는 우리속을 태우는 것이냐?

 

너희아버지와 내가 얼마나 너를 찾아 헤맸는지 아느냐?

 

"엄마 내가 늘 놀이터에서 노는 줄 몰랐어!"

 

아들과 부부는 다시 용달차에 올랐다. 그런데 기사 아저씨가 없다!

 

허겁지겁 뛰어오는 아저씨 하는말 "아무리 찾아봐도 도마가 없네요? 혹시 어디 깊숙이 박스아래 잘 싸둔것 아닙니까? 아주머니!"

 

 

 

                반응이 궁금하구려 다음 도마쓰리즈 기대바람

 

                 아! 이사람 배경그림과 글씨 정말 왕촌시럽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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