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추기경님의 서거소식이 TV에서 나올때 나도 모르게 흐르던 눈물을...

나라의 큰 어르신을 잃은 우리는 종파를 초월해 모두 슬퍼했습니다.

얼마전 보고 너무 좋아 고상 앞에 적어놓은

추기경님의 글을 다시 읽어 봅니다.

-당신이 태어났을때는 당신만이 울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은 미소 지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    (김수환 추기경)

정말 당신의 글처럼 그런 삶을 사시고 가신 추기경님..

예수님을 닮고 싶은 마음처럼

그런 삶을 사셨던

당신을 조금이라도 닮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하느님 곁에서 행복하십시오.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28일 금요일 29일 토요일 공연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