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Secret Garden - Song from a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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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littleswan] 쪽지 캡슐

2005-10-30 ㅣ No.1078

 

 

하느님,당신이 그립습니다

 

봄 햇살 이마에 와 닿으면

당신이 그립습니다

깊은 밤 홀로 달빛 맞으면

하느님, 당신이 그립습니다

내가 하느님이 그리운 건

하느님이 나를 그리워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느님을 하루 종일 그리워하면

하느님은 영원토록 나를 그리워하십니다

힘겨운 저녁 길 지치고 허리 굽은 내 인생 길

하느님 당신을 그리는 마음

어느덧 내 삶의 양식입니다.

 

허윤석 신부님의 시 중 『하느님 당신이 그립습니다...』

 

 

Secret Garden

 

 

Secret Garden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왠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요정들의 숲

 

'로스로리엔'을 연상케한다. 때로는 아일랜드의 끝도 없이 펼쳐진 푸른 목장의 정경이

 

떠오르기도 하고 녹음이 빼곡하게 들어선 어느 북유럽의 침엽수림속에 들어온 듯한 환상에

 

젖기도한다. 동적인 피아노 반주와 정적인 바이올린 연주의 절묘한 조화는

 

듣는이로 하여금 무한한 상념의 세계로 인도하는 힘이 느껴진다.....

 

유미주의적인 아름다움이 주는 청념한 즐거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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