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세상은 다그런건가?

인쇄

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4-10-26 ㅣ No.79

“어느 버스 정류장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사람이 내릴 때에 비가 오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정류장 앞의 구멍 가게 차양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비는 계속 오고 버스는 또 도착을 하고 비를 피할 공간은 점점 줄어들었답니다. 그 때 젊은이가 밀려날 수 밖에 없었고 그 밀려나는 젊은이에게 한 노인이 말했답니다. ‘세상은 다 그런거야’ 그 젊은이는 할 수 없이 비를 맞으며 길을 걸었습니다. 잠시 후에 그 젊은 이는 집에 있던 우산을 모두 모아서 그 곳으로 가져 왔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며 말했습니다. 우산을 쓰시고 내일 이 곳 가게로 갔다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인에게 우산을 건네며 ‘할아버지 세상은 다 그런만은 아니랍니다.’라고 말을 했답니다.”

 

그청년이 예수님일까?



13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