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변하고 있다의 영성적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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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7-28 ㅣ No.128

나는변하고 있다의 영성적 해설 - 성사적 존재, 성사적 사랑

 

 

 천주교회는 성사의 교회고

 

 하느님의 사랑은  성사적 사랑이며

 

 사제는 성사적 사랑의 발의자이며

 

 신자들은 성사적 사랑의 실천가들이다.

 

 

 성사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이는 표지로 하느님의 무한한 힘과 은총으로 드러내는 거룩한 일을 말한다.

 

 교회 구성원과 교회의 모든 사업은 성사적 존재성을 갖어야 한다.

 

 우리는 하늘만 바라보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서로안에서 늘 변해간다.

 

 좋은 토양으로

 

 좋은 토양의 토질은 좋은 토양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좋은 흙을 돌밭에 그리고 가시덤불에 넣어주는 사랑의 나눔있는 곳에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

 

 좋은 사제가 좋은 신자를 좋은 신자가 좋은 사제를 좋은 신자가 좋은 신자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늘 마주보고 사는 부부 그리고 가족 그리고 이웃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서

 

 우리는 성숙하기 위해 많은 아픔을 겪지만 내가 보낸 시에서 처럼 사랑이란 결코 스러지고 마는 감정이 아니기에 이제 또 사랑의 노력을 할때이다.

 

 사랑하다 힘들면 더 사랑하라!는 나의 부끄러운 깨우침 처럼!

우리는 이미 높은 사랑의 인식에 단계에 와있다.

 

변하기 쉬운 감정의 물결이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지라도

 

부족한 이들의 존재안에서 하느님의 모습은 성사적으로 나타난다.

 

나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이 그대를 통해 나타나고 나는 그대로 인해 정말 변하였다.

 

나는 사랑하는 이에게 이말밖에는 할말이 없다.

 

미안하고 고맙다.

 

천국의 열쇠는 이말안에 있다. 미안하고 고맙다.

 

이말은 천국가서도 계속 나는 할것 같아서 쑥스럽다. 지금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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