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5월의 끝에서...

인쇄

이성국 [paul62] 쪽지 캡슐

2000-05-19 ㅣ No.812

아버지, 벌써 5월의 끝입니다.

아름다운 5월의 향기를 당신께 드리며

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신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은 우리 민족의 상처도 어루만져 주시고

우리 가슴의 한도 깨끗이 씻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다만 믿음으로,

고개 숙여 당신을 맞이하는

작은 영혼이고자 하오니

그 혼으로 우리 자신이

푸른 5월이게 하소서.

 

 

5월, 성모님 성월

이제 끝을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다.

성모님의 지극한 눈길과

겸손과 순명을 가슴에 새기며

묵주기도 1단

바쳐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9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