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5월의 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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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벌써 5월의 끝입니다. 아름다운 5월의 향기를 당신께 드리며 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신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은 우리 민족의 상처도 어루만져 주시고 우리 가슴의 한도 깨끗이 씻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다만 믿음으로, 고개 숙여 당신을 맞이하는 작은 영혼이고자 하오니 그 혼으로 우리 자신이 푸른 5월이게 하소서.
5월, 성모님 성월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다. 성모님의 지극한 눈길과 겸손과 순명을 가슴에 새기며 묵주기도 1단 바쳐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