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본당 발전을 위한 저의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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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호 [edna0202] 쪽지 캡슐

2005-12-12 ㅣ No.1060


       

      +찬미 예수님.

       

       

        저희가 하고자하는 모든 일들이 참 좋으신 우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일이 되기를 항상 깨어 기도하며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저는 나 선호 펠리치아노입니다..

       저희 교회의 어른이시며,나아가 전 국민의 정신적인 지주라

       불리우시는 김 수환(스테파노)추기경님을 모시고

       가슴벅찬 감격과 환희 속에 치루었던 본당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기쁨은 지금도 저희들 가슴속에 살아 있습니다..

       그렇듯 가슴벅찬 감격과 환희의 장이 이루어 질수 있었던것은

       우리 모든 신자분들께서 오랜동안 항상 기도하며 일치된 모습을

       보여준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 기쁨과 환희의 두 돐을 지나면서 우리에게는 또 한번의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마련 되었습니다..

       

      그것은 평신도를 대신하여 본당의 모든 심부름을 담당할

      사목협의회 회장을 전체교우분들의 의견을 들어

      선출키로 하셨습니다..

      하여 저는 그 심부름으로 교회봉사 하겠다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만약 교우분들께서 심부름을 담당할 봉사자로 저를 선택

      하여 주신다면 다음과 같은 사안에 중점을 두어 주어진

      기간동안 혼신의 힘을 다하여 기도하며 열심히 봉사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우리교회의 장래를 위한 계획을 준비 하겠습니다..

       5년~10년후,이민교회로서 우리들의 위치와 나아갈 길을

       기획 검토 하며,그렇게 하기위하여 필요한 기구를

       구성하겠습니다..

       

       

       두번째로는 필라델피아 대교구와의 교류확대  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들만의 좁은교회에서 미국교구에

       열린교회로 전환하여야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교구에서 인정하는 교회법 상 지위향상에 노력할것입니다..

      또한 교구에서 마련된 각종 프로그램을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청 장년층을 위한 영성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셋번째로는 자라나는 청소년은 우리교회의 미래 입니다..

       그들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도록 좋은터전을 만들어

       참 신앙인으로 자랄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입니다..

       

       네번째로 여성신자들의 교회봉사 참여확대 입니다..

       현재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여성 구역장 외에

       사목협의회를 포함한 교회 봉사에 여성 신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 하겠습니다..

       

       기타 이외에도 본당의 산적한 모든 일들을 10 여년동안

       사목협의회 여러분야에서 봉사하였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회 원로 어른들의 경륜과 지혜를 자문 받아

       새롭고 창의적인 젊은 세대들의 참신한 생각들을 함께모아

       역동적으로 움직이며,봉사하는 사목협의회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허리의 역활을 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역대 사목회장님들의

       평균 연령은 오십대 초반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평신도에 의해서 사목회장이 선출되는 방식을

       택하신 본당신부님의 결정이 우리 본당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교우여러분들은 이 본당의 주인이십니다..

       철저한 주인의식을 갖고 다 함께 우리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행 하여야 합니다..

       그러기위하여 우리는 모든 일의 시작과 끝,

       그리고  진행중에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뜻대로 인도하시고 보호 하시며, 늘 함께

      하시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12월 11일

                                                 나 펠리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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