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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셉께 드리는 9 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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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5-08-18 ㅣ No.235

         성 요셉께 드리는 9일 기도

 

 

        거룩하신 예수님을 충실히 보호하신

 

        영광스러운 성 요셉,

 

        저희의 마음과 두손을 모아

 

        당신의 힘있는 전구(專求)에 의탁하며 청하오니,

 

        현세에서 구원을 얻는데 필요한 은총을

 

        자애로우신 예수성심을 통하여 얻게 하시고,

 

        특히 복된 죽음(선종·善終)의 은혜와

 

        오늘 저희가 (‥ ‥을 위하여)

 

        청하는 은혜를 전구해 주소서.

 

        말씀이신 구세주를 지키신 수호자시여,

 

        하느님의 옥좌 앞에

 

        저희대신 당신이 드리는 기도를

 

        인자하신 하느님께서 들어 허락해 주실 것을

 

        저희는 간절한 마음으로 믿나이다.

 

 

           계 : 예수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받아들이신

 

                 영광스러운 성 요셉.

 

           응: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어 청한 은혜를 얻게 하소서.

 

 

                 기도합시다.

 

              영광스러운 성 요셉,

 

              원죄 없으신 동정녀 마리아의 정배이시여,

 

              저희에게 순결하고 겸손하며

 

              사랑이 넘치는 마음과

 

              주님의 거룩하신 뜻에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는 마음을 주소서.

 

              또 저희의 생활을 인도하시는

 

              아버지가 되시고 모범이 되시어,

 

              당신이 예수님 품에서 임종하신 것처럼

 

              저희가 죽을 때에도

 

              그러한 은혜를 얻게 하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양부이시며

 

              동정 마리아의 배필이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축일 준비로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의 정배이신 성 요셉

          을 공경하는 공식 9일 기도에 열심히 참석하는 신자는 은혜를 받

          는다.   어느 날이든 행하면 7년 대사*

        

          9 일기도에 적어도 5일 동안 참석하는 자로서 고백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을 위한 기도의 조건에서 전대사*

 

         또한 이와같이 개인적으로 9일 동안 계속할 의향으로

         9 일 기도를 실행하는 사람은 은혜를 받는다. 어느 날이든 실행하면

         한 번에 5년 대사. 통상 조건하에 9일 기도를 끝맺으면 전대사이지만

         이러한 신심기도가 공공연히 행해지는 곳에서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대상의 은혜는 공적인 신심기도에 참여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된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대사 : 죄를 지은 사람이 진정으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에게 교회는 고백성사를 통하여 그 죄를

                 사면해 준다. 그러나 고백성사를 통하여 죄는 사면되었다 할지라도

                 그 죄에 따른 벌, 즉 잠벌 (暫罰)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잠벌은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보속(補贖)을 통하여 사면될 수 있는데, 현세에서 보속을

                 하지 못한 경우 연옥에서 보속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교회는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이 보속을 면제해 주는 것이 대사라고 한다.

 

 

  *전대사  : 죄에 대한 유한(有限)한 벌을 모두 취소할 수 있는 사면. 신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자기가 언제 전대사를 받을 지, 혹은 받았는지

                  알수없다. 다만 신만이 인간의 마음가짐에 따라 전대사를 주거나,

                  주지않는다. 전대사를 받기 위한 내적 조건과 외적 조건이 주어지

                  는데, 내적 조건은 "소죄(小罪)를 포함한 모든 죄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일"   이고, 외적 조건은 고해성사, 성체배력, 교황이 지시한

                  기도 등 3가지다. 외적 조건과 내적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전대사를

                  받을 수 있고, 만일 어느 하나라도 불충분하다면 한대사(限大赦) 밖에

                  받을 수 없다. 전대사는 하루에 한 번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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