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선물

떼제로 떠나는 키드 3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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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3-09-03 ㅣ No.177

 

우리는 외방 선교원과 파리 시내 관광을 맞치고 떼제베를 타고 떼제로 향하였다.

외방 선교원의 김병선신부님과의 만남이나 유람선 야경관광과 에펠탑 오르기는 원래 계획에 없던 나의 즉흥 프로그램이었다.

 

* 우리의 활력소 승인 승철 병희 3총사! 프랑스제 선그라스는 결국 다 오버로 부서짐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이들의 영향으로 우린 하루만에 경상도 언어를 우리의 언어로 사용함

 

짧고 좋았다. 너무 더운데 긴말 필요없다. 가자! 밥묵자! 자자! 기도하자! 니 죽을래? 니 맛는다.

 

 이들의 숫한 경상도 유행어는 우리의 뇌리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신부님 기도하십다. 이런데 까지 와서 기도 않하고 땡땡히 하면 인터네셔널 개망신입니다. 어서 일어나이소!" - 아! 지친 나를 확깨우는 이 소리 바로 경상도 싸나이의 신앙에 불탄 버르장머리 없는 개념무상, 허무맹랑,삭아지 부재현상, 매너인플레 현상의 유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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