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시간

司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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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7-01-14 ㅣ No.184


 

 

사제(司祭)

 

 

혼탁한 세상 가운데 살면서도

쾌락에 눈뜨지 않고

모든이의 가족이지만

아무에게도 속해  있지 않으며

우리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나누는

우리의 모든 비밀을 꿰뚫어보는

그리고 우리의 모든 상처를 낫게하는 이

 

우리의 기도를 하느님께 봉헌하고

하느님으로 부터 오는 관용, 평화

희망의 선물을

날마다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

 

사랑을 위해서는 불(火)과같은 마음을

정결을 위해서는 동(銅)과같은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 할 이...

 

항상 가르치고

항상 용서하고

항상 위로하고

항상 축복해 주는

 

오, 참으로 놀랍고 놀라운 인생이여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제여

바로 이것이 그대의 삶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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