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당신께 익숙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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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6-22 ㅣ No.121

사랑은 아무런 보답이 없는데

 

내가 왜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곰곰 되새기면

나는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사랑의 눈덩어리가 점점 불어날수록

사랑이란 그윽한 단어는 우리를 사로 잡아서

때때로 얼굴 가득한 미소를 선물로 줍니다.

 

그래서 나는 피할수 없습니다.

 

사랑이 끝나게 되었을때

 

안도의 한숨을 내몰아 쉴것을 알지만

 

그러나 가끔 자신에게 되물어 봅니다.

 

시작이 있는 사랑에 끝이 있는가를

 

-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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