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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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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6-28 ㅣ No.121

이세상에서 위험한 사람은 죄를 지은 사람이 아니다. 단순히!

 

이세상에서 위험한 사람은 알고도 죄를 짓는 사람이다.

 

평일미사를 다니고 묵주기도를 하루에 15단이상 받치고 성체조배를 수시간하면 할수록

 

무조건 영성이 쌓여지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이런사람들이 더 위험하다.

 

 

고층건물이 무너지면 초가집이 무너진것보다 더 위험한 것처럼

 

열심한 것도 좋지만 난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잠시 고개들어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난 굉장히 위험한 사람이다.

 

사제는 위험한 사람이다. 그 자신에게 그리고 하느님에게

 

그리고 위험한 존재임을 깨닫지 못할때 그 위험한 일로 인해 하느님께 커다란 상처를 준다.

 

 

오늘 모든 사제들이 신학교에 모여 사제성화를 위해 기도하고 피정한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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