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니임!

안녕하신지라고 물어야하지만 꼭물면 아프니까, 살짝만 여쭤볼께요.

전 왜 다르이들이 왁자지껄 하는 때면 더 우울해지죠?

괜시리 화가 나고 재미로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더욱 재미가 업습니다.

오늘도 고3수업을 하고 늦게야 오는데 참 쓸쓸하더라구요.

웃기죠.  괜히 신부님께 넋두리나 해대고!

사는게 다아 그런거겟죠.

   넉두리가 길어지면 오두리가 되겟죠.?

아! 왜이렇게 조금은 답답...

날은 시원해져서 피부는 덥지않은데,

신부오라버니임! ~~가는거 말고 다른 해결 방법은 없을까 모르겟심더?

쓰잘데기 없는소리 죄송 합뎌!

운동은 잘하고 계신지?

bye!!  See you l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