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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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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2-11-05 ㅣ No.213

영광의 신비

 

한문의 효자는 늙은 노(老)자아래에 아들자(子)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저는 영광의 신비를 묵상하면서 예수님이 참으로 효자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성모님을 하늘로 들어올리시어 천상모후의 관을 씌워주시고 천상의 모후이심을 선언하십니다.

 효도는 참으로 우리를 위해 고생하신 그 어머니을 업어드리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진정한 효도는 어머니의 마음을 우리의 기도로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며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기도와 선행을 받치므로써 천국에 올려 드리는 우리의 통공입니다.

위령성월에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받치는 우리의 묵주기도는 참으로 아름다운 효도입니다.

우리모두 묵주기도로  연옥에 있는 모든 연령을 업어 천국으로 올려드립시다.

영광의 신비를 받치면서 예수님께서 어머니를 등에 엎어드리며 하늘에서 기뻐하시는 그 효심을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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