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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고가 아니고 가져가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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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6-22 ㅣ No.113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를 들었다.

 

"언제 봤다고 달라는 거야!"

 

 

사실 하느님 본사람이 있나? 나도 못봤다.

 

그런데 나는 잘 달라고 한다. 언제 봤다고!

 

 

이 다음에 죽어서 하느님이 "넌 나에게 해준것이 뭐야!"

 

하면 난 뭐라고 대답하나!

 

하느님께 "언제봤다고 이런것을 주시죠!"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성인이다.

 

사실 하느님 본사람 없다.

 

그런데 그런분에게 잘한다면 그런분 마음에 들려 노력한다면

 

달라고 그만하고 가져가시라고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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