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Shema`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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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7-01-11 ㅣ No.1462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첫째가는 계명이고

둘째는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마르 12,30~-

 

계명이란 목숨을 바쳐 지켜야할 명령이란다...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는 목숨바쳐 이 계명을 지키고 있는가?

 

목숨바쳐 지키기는 커녕 기억에서 조차도 잊혀지고 있는건 아닌지...

아님 너무 잘알아서 무뎌지고 식상해져버린건지...

 

슬프다..

 

하느님의 계명을 잃어버린 자녀들이여!!

 

창세기에 인간들의 타락때문에 슬퍼하신 하느님의 모습이 나온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악이 세상에 많아지고,

그들 마음의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한 것을 보시고,

세상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면서 마음 아파하셨다.

........

"내가 그들을 만든 것이 후회스럽구나!" -창 6,5이하-'

 

지금 현시대가 그때보다 낫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이는 기억속에서 잊혀진 이라는 말이 있다.

 

어쩌면 하느님이 제일 불쌍한 분이 아니신가

그 분만큼 우리를 사랑하신 분은 없지않는가..

우리는 그 분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던 존재가 아닌가...

 

그런데 우리는

어째서 그 분을 그토록 외롭게 만드는가

 

하느님도 슬퍼하신다..

하느님도 우신다...

괴로워하신다...

나 때문에...

우리 때문에...

 

나는 외치고 싶다...

돌아오라고...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러면 당신과 집안이 구원을 얻습니다!" 하며

거리에서 외치는 이들도 이제는 점점 사라져가는거 같다...

 

우리는 구원받기위해 하느님을 믿는다...

 

정말 그 분을 사랑하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둘째가 첫째보다 먼저일 수 없다...

첫째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누가 감히 사랑해 달라고 명령할 수 있단말인가

그것도 그냥 사랑하라는게 아니었다... 모든것 다해서...

오죽하면 그러셨을까... 왜!

 

우리는 늘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 하는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것인지....

어떻게 하는것이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는것인지....

 

그게 우리가 해야할 모든것이다...

나머지는 그 분이 알아서 해주신다...

 

하느님은 전능하신 분이 아니신가...

그 분은 내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실수 있으시다..

 

내가 먼저 해야할 일은

그 분을 사랑하는것

그게 먼저다...

 

 

Shema`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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