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메시아의 역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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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7-06-08 ㅣ No.408

히브리어로 구세주라는 뜻으로 기름부음 받은자 축성된 자를 말한다.

히브리인들은 임금이나 대제관으로 뽑힌 자를 하느님이 머리에 기름을 부어 직책을 수여한자로 자로 알고 있었다. 그리스어로 메시아는 그리스도이다.

기원전 8세기 앗시리아의 침공은 메시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관념을 길러냈다.

그 후 예루살렘 멸망으로 바빌론 유배길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은 실망과 허탈에 빠졌으나 메시아 도래의 꿈 즉 주권의 회복과 하느님의 통치의 꿈은 부풀어 언젠가는 하느님이 다윗가문에서 한사람을 일으켜 왕국을 재건하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사상은 그리스도 시대의 백성들에게도 여전하였다.

로마의 압제에 있던 시설 예루살렘 입성때 모든 군중은 빨마가지를 들고 '높은 데에 호산나'를 부르며 다윗자손의 왕을 환영하였다.

인간을 구원하신다는 표현 예수! 인간을 구원하신다는 표현으로 속량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예수는 속량이라는 뜻이다.

속량이란 노예상태에서 자유인이 되기 위해 몸값을 지불하고 자유를 되찾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느님께 많은 죄를 지었기에 자유인이 아닌 죄인으로 사랑받지 못하는 인간이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예물로 몸값을 지불할수 없기에 아드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써 지불해야 되었다.

결국 본질적인 내용은 죄악에의 해방 하느님과 함께 누리는 생명의 약속, 계약 왕국이란 틀에 함축되낟.

이러한 구원관은 아브라함의 약속, 모세의 계약, 다윗국의 유배생활이란 역사의 경험을 통해 구원의 메시아에 대한 확신과 희망으로 성장하였다.

예수 당시에는 메시아를 왕이나 권력자보다 예언의 정ㅇ신을 가진 하느님의 사람중에 찾아야 한다는 믿음이있었다. 예수님은 비천한 자를 제자로 삼았다. 야훼 하느님의 종이 받은 사명은 백성과 계약을 다시 맺고 모든 이들에게 흼아ㅇ요, 빛이 되는 일이다. 그러기에 예언자는 스승이며 교사였다.이스라엘 백성이 원했던 메시아는 신약에서 성취되었다. 그러나 많은 예언자처럼 예수도 박해를 받았다. 왜냐하면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는 천상보다 지상적 메시아였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고귀한 약속을 유다인들은 더욱 물질적으로 받아들였다.

계약과 약속에 의한 하느님의 고귀한 뜻을 인간적 물질적인 면에서 알아들었기에 당신의 참뜻이 무엇인가를 알아듣지 못했다. 참으로 메시아인 예수님은 국력과 번영과 지배권을 가진 메시아가 아닌 마굿간에서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미천하고 고통스러운 길을 걸어 전인류를 죄의구렁에서 건져 하느님께 사랑받는 자녀로 만들 사명을 지닌 메시아였다. 그러기에 먼저 예언자들이 그랬듯이 참 인간이면서 참 하느님이신 분이 박해를 받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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