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 불쌍해서 울었다.

인쇄

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6-04 ㅣ No.105

하느님은 늘 주도권을 갖고 사시는 분임을 알았는데

 

그렇게 여리고 여린 분인줄 몰랐다.

 

그렇게 약하신 분이심을 진작알았더라면 나 이렇게 강하게 살지 말것을

 

 

하느님이 불쌍해서 나 오늘 울었다.

 

세수를 하면서

 

또한번 울었다.

 

 

오늘 호수는 장마다.



21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