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데낄라

인쇄

김정이 [pear] 쪽지 캡슐

1999-09-02 ㅣ No.780

그동안 제 컴에 이상이 생겨서 들어오지 못하였더랬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제가 온두라스에서 싸 짊어지고 온 술 데낄라를 청년분과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데낄라’ 하면 왠지....

갈때 까지 가라.......

라던가 캔쎄라 쎄라....

아니면 무지무지 좋다는 의미의 말들이 떠오릅니다.

근데 실제로 얻어 먹어본 데낄라는 정말 대낄(大吉)이었습니당.

전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나는 고량주를 생각했었는데요.

그 감칠맛이란...........

게다가 소금과 레몬의 조화.....

후후

우리 모두들 스테파노 아죠씨께 감사해야 겠습니다.

청년분과 아죠씨들은 데낄라 사로 온두라스 가야겠다고 까지 하시더군요.

글구 온두라스 자랑 많이 했어요.

하여간 온두라스도 데낄이였습니다.

 

저......

누군가....

찾네요.

 

하하하

 

안녕

 

 

 

 

 



8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