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육심이일 기도 (양보의 미덕)

인쇄

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8-09 ㅣ No.169

62. 양보의 미덕        (육십이일 기도)

 

 

늘 사람과 함께 살기를 원하시는 하느님,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사

서로 양보하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게 하소서.

양보하는 여유로

주위 사람들을 기쁘게 하도록 도와 주소서.

 

양보는, 남을 존중하는 마음과 자신의 인내심에서

우러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소서.

남을 존경하면 자신도 존경받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겸손함과 인내심 그리고 양보하는 마음이

우리 아기에게 충만하여

어디서나 여유롭고 인자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요즈음 세상은 너무 각박합니다.

양보하는 마음을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시간, 장소, 권력, 지위, 재물 등등에 있어서

양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우리 가족들이 먼저 노력으로써 모범이 되게 하소서.

한치의 양보도 모르는 깐깐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나쁜 의도로써, 비굴한 자세나 오만한 태도로

양보하는 일이 없도록 지켜 주소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급하게 처리하려는 마음이나

욕심을 더 많이 채우려는 마음을

앞세우지 않게 하소서.

 

겸손과 인내의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여,

우리 아기와 가족들이 어떤 사람이라도

포용할 수 있는 바다같이 넓은 마음을 가지도록

겸손과 인내의 덕을 빌어 주소서.

 

천사들과 성인 성녀들이여,

수호성인(성녀)과 수호천사여,

아기가 나이 먹을수록 양보하는 마음이 넓어지도록

주님 은총 빌어 주소서.

 

우리나라의 모든 순교자들이여,

우리 아기와 가족들의 마음을

동해바다만큼 넓고 깊게 키울 수 있도록

필요한 은총을 주님께 빌어 주소서.

 

아멘..

 



6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