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렌스데일 9월 구역회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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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렌스데일 구역원 여러분 안녕 하세요? 못내 뜨거운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망설이던 여름이 이제 스스로의 기운을 접으며 한걸음 물러선듯.. 서늘한 바람 창공을 메우고 있는. 9월의 한가운데 한가위 마저 홀연히 세월을 점프 하더니 교회는 연중 제 23주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주님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한 것이어서 여름이 떠난 자리엔 어김없는 약속마냥 가을이 찾아오고…하여 “너희에게 평화를..” 말씀하신 그때로부터 이미 그분의 사랑은 영원히 이어져 가고 있는거라는 믿음. 가슴에 스미는 지금. 가을의 내음 누리에 가득하고 가슴 벅차도록 푸르른 하늘, 그 아름다움의 계절을 넘치도록 호흡해 봅니다 폐부를 세척해 내는 후련함, 그윽한 행복을 만끽하면서… l 구역회 소식 지난 8월23일(토) 토요특전미사를 봉헌 하였습니다 우리가 늘 중요한줄 알면서도 허술히 생각했던 성호를 그을때의 자세를 먼저 바로 알려 주셨고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 이라는 복음말씀을강론해 주셨으며.. 미사후 친교의 시간엔 기도, 성서읽기, 그리고 올바른 구역회 운영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신부님.. .. 주(酒)님을 준비 못해서 죄송했습니다(ㅋㅋ)
l 바자회 & 야외 미사
오는 9월28일 미사후에 청소년 활성화를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가 있습니다 저희 구역에선 역시 감자전을 하기로 하였고 이번에도 도네이션 하시겠다고 고마운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이번엔 남녀 구별없이 모두 동참해 주실것을 부탁드리며… 야외미사건에 대해선 구역모임에서 논의토록 하겠습니다 l 9월 구역모임 9월 27일(토) 저희( 모임이 끝나는대로 다음날에 있을 바자회 준비를 하려 합니다 그때쯤이면… 비록 위험하지 않고 간단한 것이긴 해도 연이은 세번의 외과수술(아주 간단한), 마취의 후유증으로 제가 조금 지쳐있을 듯 합니다(절대 위험하지 않음-걱정금물) 적극 참여해 주시고 모두 힘을 합쳐 다시한번 구역의 단결된 모습을 확인할수 있는 계기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 믹서기를 꼭 지참해 주세요 특히 대용량 믹서기 안젤라씨..!!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립니다- (9/7/08-주일) 전신부님 강론말씀 중에서
9-15-08 렌스데일 구역회 (bheey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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