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Let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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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3-04 ㅣ No.15

Let it be -

 

 

 

내가 사랑하는 노래!

 

 

 

 모인 이들이 모두 사랑하는 이들이어야 불렀던 노래!

 

 

 

 

 

네비둬!

 

 

 

결국나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다.

 

 

 

나의 나 떠나기!

 

 

 

나의 나 이별여행!

 

 

 

나를 떠날 수 있는 것이 바로 평화라고 생각한다.

 

 

 

Let it be - 그 존재로 그렇게 있게 하여라!

 

 

 

 

 

나는 늘 나에게 질문한다.

 

 

 

나는 소유가 아닌 존재의 사랑을 하고 있는가?

 

 

 

나는 나를 사랑한다. 그래서 나는 -Let it be!

 

 

 

 

 

나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Let it be 로 사랑합니다.

 

 

 

늘 떠날 수 있는자이어야 늘 돌아올수 있는자이다!

 

 

 

나는 있는자 바로 그다. 나는 야훼다.

 

 

 

Let it be - 결국 이것은 이별이 아닌 존재의 사랑의 이름이다. 하느님이 되게 하여라.

 

 

 

 

 

나는 오늘도 나를 내어주기 위해 떠난다.

 

 

 

네비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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