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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십오일 기도 (얼굴 속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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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8-13 ㅣ No.172

65. 얼굴 속의 얼굴     (육십오일 기도)

 

 

사람을 특이하게 창조하신 하느님,

찬미와 찬송 받으소서.

사람 신체중 얼굴은 말없는 추천장이란 표현이

있듯이, 주님께서는 기묘하게 얼굴을

만드셨나이다.

우리 얼굴이 항상 깨끗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우리 아기에게 언제나 맑은 얼굴을 주소서.

대뇌의 수 많은 신경 세포가 잘  발달되도록,

머리 부위의 모든 기관들이 균형을 갖추도록,

자비로이 도와 주소서.

 

지나친 화장으로, 자신이 아닌 남의 얼굴이

되지 않도록 이끌어 주소서.

단정한 모습과 온화한 표정으로

정신적인 내면의 얼굴이 나타나는 얼굴을

가지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신앙의 향기가 우러나오는 얼굴이 되도록 만드소서.

 

사람의 오감이 얼굴에 다 모여 있음을 기억하여,

얼굴에서 자신의 얼까지 모여짐을 깨닫게 하소서.

모든 지능 활동이 머리에서 이루어지고

모든 감정이 얼굴에 나타나므로

얼굴 가꾸기를 마음 수련하듯 노력하게 하소서.

아기가 자라가면서 누구를 만나든

마치 면접 시험 보듯 자기 얼굴에

책임지는 자세를 갖도록 이끌어 주소서.

 

모든 천사들과 수호천사여,

수호성인(성녀)과 모든 성인 성녀들이여,

우리 아기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이 되도록,

성인들의 얼굴을 닮을 수 있도록 은총 빌어 주소서.

 

한국의 모든 순교자들이여,

우리 가족과 우리 아기의 마음이 온통

하느님께로 향하여, 천상의 은총의 빛이

얼굴에 나타날 수 있도록 주님 은총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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