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시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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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6-12-09 ㅣ No.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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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 묵 ◈

      -마 더 데 레사-

      어제는 가버렸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오늘이 있을 뿐입니다. 자,시작합시다. 마음의. 침묵. 안에서 하느님은 말씀 하십니다. 기도와 침묵 안에서 그대가, 하느님을 뵙고자 할때 그분은 말씀 하십니다. 그제야 그대는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되겠지요 그때 자신의'아무것도아님' .비어있음.을 깨닫게될 때만 하느님은 당신 자신으로 우리를 채워 주십니다. 기도하는 영혼은 깊히 침묵하는 영혼입니다. 현재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신학자중의 한 명인 사제에게 말했습니다 신부님은 하루종일 하느님에 대해 이야기하시니 얼마나 그분과 가까우실까요 그 사제는 내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물론 하느님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하고 있지만 정작 그를 향하는말은 적게 하는것 같군요 그는 또 말했습니다 나는 좋은 말을 꺼내 놓기에 급급해서인지 마음 깊은 곳으로 내려가 듣는 시간은 잘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고요 속에서만 하느님은 말씀하시기 때문이지요 우리 자신이 내적 외적 침묵을 실천하지 않고서는 감히 하느님 현존을 체험할수 없다고 봅니다. 침묵 안에서만 우리는 참으로 새로운 힘을. 하느님과 일치를 이룰수 있습니다 침묵은 모든것울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말하는 것이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우리를 통하여 말씀하 시고자 하시는 바로 그것입니다 침묵속에서 그분은 우리를 들으실 것이고 우리 영혼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바로거기,침묵. 속에서만 우리는 그분의 음성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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