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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교향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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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tomo] 쪽지 캡슐

2011-01-11 ㅣ No.1232

챠오!
천국 마리아 폴리에 계시는 추기경님
추기경님을 가까이에서 뵙지는 못했지만
서거하신 후에는 늘 저희들 곁에서 뵙습니다.
 
"마리아 폴리는 내게 개근상을 주셔야 합니다 ."
하신 말씀과 함께...
 
추기경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면
포콜라레의 젠 베르데 공연 끝무렵 레지나가
추기경님의 건강을 위하여 관객들과 함께
불렀던 노래 동무생각의 청순한 메아리가
울려 퍼집니다.
 
그 노래는 잔잔하게 그리고 느리게 부르면 부를수록
영혼이 소리와 함께 깨끗해져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채 청라언덕 위에
서 있게 됩니다.
 
"내가 네게서 피어날 때 모든 슬픔은 사라진다."
 
추기경님 저희와 항상
함께하여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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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하고 싶은 날짜는 1월 31일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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